[시험후기]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SAA-C03)

 

 

 

어제 1/14일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후기를 쓴다.

 

지난 10월에 CLF-C02 시험을 보고, 다음 시험도 언젠가 따야지~ 하고 있다가 2개월을 보냈다.

이왕 시험볼꺼 개념들 잊기 전에 보고 싶어서 다시 준비해서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

 

준비기간은 2주정도로 잡았고, 이번에는 개념공부 따로 안하고 바로 기출문제부터 풀었다.

CLF 시험과 유사한 개념이고, 추가적으로 기출에서 나오는 개념들을 따로 찾아서 정리하는 형태로 공부했다.

 

기출을 풀어보니 CLF시험이랑 다르게 어려워서 따로 강의를 들어야 하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강의는 듣고싶지 않았고, 강의수강한다고 돈만 날리고 안 들을 것 같아서 그냥 기출만 풀었다.

 

https://www.examtopics.com/exams/amazon/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associate-saa-c03/

Free & Accurate Amazon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SAA-C03 Practice Questions | ExamTopics

 

지난번과 동일한 사이트에서 공부했고, 250개 문제정도 풀어보았다.

3회독 하였고, 해당 문제들에 나온 개념들을 전부 정리해서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외웠다.

 

실제 시험에서 50%정도 동일하게 나온 것 같다. 나머지들도 유형은 모두 비슷했다.

 

이번 시험도 온라인으로 응시했으며, 여권을 준비하고 방 안을 깨끗하게 치웠다.

이번에는 책상위에 아무것도 없게 정리했는데, 휴지는 괜찮겠지 하고 그냥 뒀더니

감독관이 휴지도 다른곳에 놔 달라고 하셔서 치웠다.

 

손목에 시계를 찾는지 확인하고,

책상 전체를 카메라로 비춰달라고 해서 보여주고 나니 검사는 끝났다.

 

시험을 바로 시작했고, 한 1/3정도 풀었을 때 너무 헷갈리고 어려워서 걱정했다.

지난 시험은 되게 금방금방 풀면서 넘겼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주어진 시간을 거의 다 쓰고 끝냈다.

 

아무래도 좀 안일하게 공부한 것도 있고 헷갈리는 개념들도 많았다.

그래도 어찌저찌 풀고 제출하고 끝냈다.

 

원래 시험 끝나면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시험 끝나고 설문조사하고 휙휙 넘기다 보니 결과를 못보고 끝내버린 건지

결과 확인을 안 하고 시험을 종료해버렸다.

당황했는데 그냥 끝나고 3일정도 지나면 결과 나오겠지 뭐~ 하고 넘겼다.

 

그리고 자고 일어났더니 메일이 와 있었다.

시험을 저녁 7시 부터 봤으니 12시간 만에 결과가 온 것같다.

일어나자마자 합격 결과를 봐서 기분은 좋았다.

 

 

 

AWS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여러 개념들을 알게되었고, AWS를 사용하는데 조금 더 시야가 넓어졌다.

어떤식으로 환경을 구성해야 하는지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다른 분야 자격증을 취득해 봐야겠다.